Franz Peter Schubert(1797~1828), Piano Trio No.2, D.929 음악 평론가로서도 유명했던 '슈만(Robert Schuman)'은 이 곡을 들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. "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를 듣는 것 만으로도 인간 세상의 고통은 모두 사라진다.” 정말 일까? 제 2악장(Andante con moto)의 분위기가 너무 무겁고 장중해서서 일까.. 솔직히 '슈만'의 말이 잘 와닿지 않는다. 혹시, 보다 더 큰 슬픔과 비극 앞에선 자신이 느끼는 고통으로 부터 해방감을 느낀다는 의미로 한 말일까? 아마,, 아닐 것이다. 그 보단 더 숭고한(?)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데... 잘 모르겠다. 혹시 '슈만'은 이때 벌써 '싸이코' 전조 증상을 보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? - ‘슈.......
↧